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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 희망이다>-오뚝이 재활클리닉 신우섭 원장-

소눈망울 2016. 10. 29. 19:16

 

 

 

 

<소금이 희망이다> -오뚝이 재활클리닉 신우섭 원장-


경기도 의정부엔 약을 먹지 말라는 의사가 있습니다.
오뚝이 재활클리닉의 신우섭 원장입니다.

그는 환자가 내원하면 가장 먼저 '약을 끊으라'고 권합니다.

"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은 없습니다.
약을 먹는 순간 그 사람은 약의 노예가 됩니다"

'그래도 통증을 무리해서 참는 것보다는 진통제를 먹는 게 낫겠죠?'라고
묻는 사람들에게 신우섭 원장은 이렇게 답합니다.

"아니요, 그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독이 됩니다"

통증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내 몸의 통증은 나를 살리려는 신호입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주는 진통주사나 약을 먹는 순간에
치료를 위해 열리려던 혈관이 수축하고 회복이 안 되는 겁니다"

"통증이 없어지니까 낫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에요.
그러면 점점 약만 늘려가게 되죠. 아파야 삽니다"

그럼 약을 먹지 않고 아픈 걸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신우섭 원장은 그게 음식이라고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현미와 소금을 강조합니다.

"현미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소화가 중요하다는 얘깁니다.
잘 씹어 먹어야 하고 좋은 소금을 잘 먹어야 합니다"


신우섭 원장은 소금의 중요성에 대해
<월간 가정&건강 2011년 8월호>에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소화를 위해서는 소금이 중요해요"

그는 소금은 많이 먹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소금은 진짜 소금, 즉 천일염이다.

"옛날에는 소금이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소금을 못 먹었어요"

결국 천일염은 생산에 어려움이 많고 양이 한정되다 보니 대량생산하기 위해서
염화나트륨을 만들어 냈다.
그런데 짠맛은 나는데 맛은 없었다.
그래서 여기에 조미료를 가미해 맛소금을 만들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런 소금(염화나트륨)을 먹다 보니까, 세포가 터지고 병이 생기니까
의사들이 소금을 먹으면 안 된다고 한 거에요.
하지만 우리 몸의 피도 바닷물과 같이 미네랄 성분이 없으면 피가 썩어 버려요.
그래서 병이 생기는 거에요.
피를 관리한다는 건 그래서 중요합니다"

그는 소금의 여러 효능을 짚었다.
소금을 멀리하면 에너지가 필요할 때 빨리 혈당을 높이는 달콤한 것들을 찾게 된단다.

"밥을 먹고도 과일을 먹어야 하고, 간식으로 빵이 먹고 싶은 이유는
바로 그 사람이 먹은 음식을 제대로 소화를 못 시켰기 때문에 힘이 안 나서 그래요"

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을 통해 활동할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힘이 없다는 건 그 에너지 생산에 실패하고 있다는 거란다.
진짜 소금을 먹으면 에너지를 얻는 것은 물론이고 수시로 물을 찾는 갈증 증상도 없단다.

"소금은 물기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우리가 물을 마시면 수분이 몸 안에 남아 있을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소금기가 있어야 수분도 유지가 돼요.
이게 바로 삼투압의 이론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벽은 농도차에 의해 조절이 되는데,
밖에서 물을 잔뜩 넣는다고 물이 절대 세포 속으로 안 들어와요.
소금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설탕의 해악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밥 이외에 과일, 차, 간식에 익숙해진 식습관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설탕은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원인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현대인들은 당분 섭취를 너무 많이 해요.
밥 먹고 과일 한 접시를 먹어야 하고요.
그걸로 부족해서 과일즙을 챙겨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안 됩니다.
설탕은 술, 담배처럼 사람을 망가뜨립니다"